[re] 물건을 받으며 직장에서의 수치스러움을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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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엔제이스포츠 조회수:1377
- 2011-02-20 21:50:36
>안녕하십니까.
>
>본인은 물건을 구입한 고객입니다.
>
>금일 2월 20일 12시경 지하철 택배로 양재에서~ 노량진까지 1.2만원이라는 금액을 지하철 택배로 노인분이 저희 학원까지 배송을 오셨습니다.
>
>2천원을 할인하여 1만원이라는 금액을 지불하라고 하시더군요.
>
>홈페이지를 접속 하여 우석지하x택배를 보니 요금표가 7천원으로 나와 있었습니다.전화로 우석지하x택배 사장과 통화를 하니 7천원이 맞으나 금일은 일요일이라 기사님이 별로 없습니다라고 전달을 받았습니다.
>
>이런사실들을 종합하여 본인은 바가지라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었습니다.
>본인이 학원관련 일을 하면서 수많은 퀵서비스와 수많은 지하철 택배를 이용합니다. 금액이 오토바이 퀵도 1만원인데 늦게 도착을 하는데 1만원을 준다고 하는것을 이해 할수 없었습니다.
>
>그래서 저는 괘씸하여 주지 못한다고 하였고요.
>
>그랬더니 물건을 가지고 가겠다고 하더군요.
>
>그래서 그리 하라 하였습니다.
>
>근데 엘리베이터 앞에서
>
>교수, 선생, 그리고 수강생. 독서실생들이 있는 학원에서
>
>젊은놈이 싯팔 저팔 이딴 물건 사는주제에 말이야 라며 심한 욕설을
>
>크게 외치며 난동을 피웠습니다.
>
>저와 할아버지를 주변 학생과 교수 선생들이 10명이 포함하여 나름 감싸듯이 보고 있었습니다.
>
>저는 1만원을 주며 물건은 되었으니 제발 가라고 하였지만 3분정도 더 막무가내입니다.
>
>나중에 물건을 던지듯이 주며
>
>운송장에 싸인을 하라고 합니다.
>
>제가 물건을 받으며 반 협박에 수치스러움을 느껴서
>
>억울함을 호소할길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
>저의 담당자에게 전화를 드렸지만..
>
>역시 저의 잘못이라고 저를 추궁 하십니다. 1만원 주기로 하신거 아니냐고 하면서 근데 왜 안주셔서 그랬냐고 하시네요.
>
>예 맞습니다.
>
>하지만 저 역시 서비스 직에 약간이나마 종사하였던 사람으로써 감히 한 말씀 드리건데
>
>제 잘못이라 하더라도 말입니다.
>
>그래서 많이 속상하셨겠습니다. 어떻게 직장에서의 일은 괜찮으시겠어요?
>
>라는 물음을 기대 했으며 그것이 맞는것 같습니다.
>
>일요일 아침부터 직장내 나의 위신은 땅에 떨어졌으며
>
>학생들로 부터의 나의 자존심은 구겨졌으며 선생들에게도 챙피하며
>
>학원자체내에서도 입은 타격 또한 원장님이 알게 될까 두렵습니다.
>
>앞으로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게
>
>지하철 택배를 바꾸실것을 권유 드리며
>
>저의 뉴맨에 대한 서비스 이미지 떨어졌으며
>
>20만원이요?
>
>직장내 저의 자존심이 20만원입니까?
>
>그렇게 욕을 하며 횡폐를 부릴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
>정말 저의 정신은 횡폐 해졌습니다.
>
>어떻게 앞으로 지내야 할지.
>
>심히 두렵습니다.
>
>이글에도 제가 잘못했다는.. 답글을
>
>달으실런지 감히 여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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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객님,
저희가 시내배송은 회사소속의 직원들이 직접 배달을 해드리고 있습니다만 배송이 많거나 배송담당직원이 쉬는날엔 가끔 지하철 택배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오늘이 휴일이 아니었다면 저희 직원이 배송을 해드렸을것이고 물론 택배비로 다툼이 일어나는 일은 없었을텐데 때마침 일요일이어서 이런일이 일어났네요.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저희 고객님이신데 기분을 상하게 해드려서 정말 죄송합니다. 또한 정팀장도 그렇게 고객의 기분을 상하게하는 사람은 아닌데 쉬는날 집에서 불쾌지수가 올랐지않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내일 출근하면 고객님께 정중히 사과드리도록 권해보겠습니다.
기분을 조금만 푸시고 새로시작하는 한주의 첫날을 행복하게 맞이하시고 좋은일만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끝으로 저희 '뉴맨' 가족이 되어주신걸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항상 건강하세요^^